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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신가.

현재 딥러닝(CNN)을 통해 아이유/수지를 구분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.

 

필자의 목표는 기존에 아이유/수지 사진을 구분하는 것에서 그쳤지만, 이 모델에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넣는다면 그 사람이 '아이유에 가까운가?' '수지에 가까운가?'를 판단해 줄 수 있는, 서비스 가능한 모델이 될 거라 문득 생각했다.

 

그러기 위해선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포맷이 필요한데, 가장 흔한 인터넷, 폰이 두 가지가 생각난다.

안드로이드 어플은 배포까지 해 보았지만, 인터넷 웹 사이트는 해보지 않았다.

 

이참에 웹사이트를 적당히(?) 만들어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고 싶었다.

그러기 위해선 백엔드/ 프런트엔드 부분을 알아야 한다.

프런트 엔드는 HTML / CSS / JavaScript를 알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정보는 장착하고 있다.(물론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름)

그럼 백엔드는?? Java도 있고 Node.js... 등등 있었다.

 

난 고민에 빠졌다. 난 python기반 Keras를 이용해서 딥러닝 모델을 만들었는데, 'Node.js(Javascript), Java로 이 모델을 옮겨 사용할 수 있을까?'라는 근본적인 의문에 도달했다. 물론 java/javascript을 통해 딥러닝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는 문서는 있다. 하지만 적용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고 + 귀찮음이 발생했다. 나는 지금까지 내가 작성해놓은 코드를 그냥 가져다 쓰고 싶었다.(이유는 얼굴 추척 + 예측 코드를 파이썬으로 모두 구현해 놓았기 때문에...)

 

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Python으로 웹서버를 구현할 수 있다면.... '내가 작성해 놓은 코드를 import 만해서 매개 변수만 넘겨주면 그대로 지금까지 작성한 코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?'라는 생각에 도달했고 마침내 'FLASK'를 알게 됐다.

 

Flask는 python으로 웹서버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아주 가볍다고 한다. (django랑 비교를 많이들 하더군..)

Flask의 장점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가져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. 그냥 파이썬 코딩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.

다른 타 프레임워크들은 시작부터 포함돼있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.(난 잘 모름)

 

나에게 가장 큰 메리트는 다른 언어로 지금까지 내가 작성해온 코드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것!

이 한 가지 이유 때문에 Flask를 픽하게 되었다.... 

 

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이 Flask를 이용해서 웹서버(로컬) 열어보자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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